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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껄떠벌

안절부절...

2020.02.12 00:09

조회 수:4

왜?


술.

낮에 처마셨잖어?

그래서여.


오후 1시부터 마시고 자고 일어나니 6시가 안 됐더라구.

할매는 서울에 도착해서 보리밥 먹구 9시두 넘어 왔구.

왔응께 인쟈 자야지!


근디 워쪄!

술이 다 깨버렸어.

할매는 잠들었을테구...

하!

어차피 마실 거 뭘 고민혀, 답잖케.


쿡!

그러긴 허네.

안주가 마땅찮어, 냘 아침 혈당!


크흐~


비상용 진빨.

한 잔에 몸이 후끈달아오르네.


소설을 쓰고부터 많이 차분해졌어.

며칠 전에 에로틱 로맨스를 시작하면서 더 그걸 느끼겄어.

무협지는 몇 사람이 봐 주는디, 야설은 인쟈 세 편 올렸기두 하지만 야설이 주가 아니라선지 들어오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, 암튼 내 속을 어디다 풀어 놓구 누가 봐 줘선지 아주 좋아.


이 방?

누가 온다구.

그리구 여기 오는 사람들은 나를 아는 이들이잖냐.

뭐 그렇다구.


무협지 오늘 분량 올렸구, 술 깨믄 야설 써야지.

오늘 술집 木可川엔 불륜 남녀가 왔어, 진짜 첫 손님이지.  

이름을 지어야 하는디, 남자 장국희, 여자 우가균 워뗘?

진미식품 댕길 때 우양이 내게 그랬어, 과장님은 유부남이잖아요.

좋아한다구 말했더만...

결국은 장국희 처남에게 시집 갔드라구.

장국희가 남자냐구?


예다 지껄일 열정을 야설로 옮겨야 혀.

허긴, 예 지껄이나 게 지껄이나...

반 병만 할렸드먼...

개가 똥을 참지.


로맨스에서 명서 아부지 이름을 문회로 했어.

내 불행의 씨앗, 金文會.

살려 낼라구.

그래서 저 놈의 씨앗을 거둘 겨.

참 싫어, 내가.


이제 다 늙어서 뭔 지랄이냐구?

어이, 엄니가 늙었다구 할머니가 되디?


안 캄캄하냐구?

어항은 씌워놨어 계속 밤이 되라구.

난, 너무 착해.


새로 한 시 넘었다.

또 코피가 터지네.

야설에선 코피가 터진 날두 씹을 하던디, 못 할 짓여.

그렇다구.

변태짓은 안해봐서 못 쓸 겨.

똥구멍에 박아 본 거?

잘못혔어.


두 잔.


한 잔 남었다.


시방, 워떤 CJ가 라이브를 하는디,

"당신 없는 내 인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~~~"

니기미 조까라 씨부랑탕.


마지막 잔은 진이의 환골탈태를 바라며!


술이 이렇게 좋냐구?

아니.

중독이라 그래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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