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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껄떠벌

고민

2020.03.06 01:31

조회 수:3

새삼스럽게 뭔...


속이 편치 않은지 꽤 되네.

마시고, 속이 쓰려 깨고.

식소다를 한 찻술 퍼 먹고 겨우 가라앉히고를 반복하다, 안되겠어서 하루걸이를 하고 있네.

그제 안 마시고, 어제 마시고...


어젠 좀 이르게 마셔서 오후 6시 경에 640 한 병을 다 끝냈는디, 산에 다녀 온 할매가 서두는 겨!

왜?

에미가 탈이 나서 119 불러야 한다구...

니미, 지랄이다...

술이 취해, 내가 어쩔 수는 없고...

1시간 뒤 오드라구, 급체였던 듯.


속 쓰린 게 고민이냐구?

문재文才.


같잖은 소설 둘을 끄적이며, 부쩍, 고민이 느네.

계속할 것인가...

소재, 필력...


어제부터는 자꾸만 작고하신 최인호 선생이 생각나서...

선생이야 워낙 타고난 글쟁이였으니 언감생심이겠지만, 흉내도 내지 못하는 것은...

자꾸만 말 줄임표, 말 없음표.

만!



속내야 팔리는 소설이었으면 하지만, 나와는 맞지 않아, 요즘 세태에선.

그런데 읽히는 소설은 부쩍 욕심이 나네.

잘 읽히는 게 잘 팔리는 건데, 이중성이 드러난다구?


욧점은, 내가 내 얘기에 만족을 못 해.

그럼 그만햐.


쩝.

나이 예순넷여!  

시간 죽이다 보면 끝이 날 겨.

죽을 때까지 끄적여, 쓰린 속에 부어 가면서.


새삼 뭔 고민여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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